김밥과 라면의 조합은 사기캐인거 다들 아시죠? 저는 매주 목요일이면 김밥을 쌉니다. 저녁만큼은 가족모두가 먹는데, 목요일은 아이가 학원에서 늦에오기에 매 주 목요일은 김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냥 평일 중 살짝 지치기 시작하는 요일이기도 하고,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들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요리가 바로 김밥이더라구요. 그리고 굳이 같이 먹지 않아도 먹기 쉬운 음식이라 김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짝꿍이 있죠? 바로 라면!! 김밥만 먹으면 뭔가 살~짝 아쉽잖아요? 그럴 때 라면이 옆에서 김밥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거 아시죠? 저희 가족도 이 조합을 너무 좋아해서, 목요일은 자연스럽게 김밥과 라면 세트로 준비합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하거나, 하루 종일 뭔가 바빴던 날이면 이 조합이 힐링 그 자체!
🍙 김밥 재료는? 우리집 스타일 소개해요!
저는 그냥 간단하게 집에있는 재료만으도 김밥을 만들어 아주 심플하지만, 저만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스팸김밥햄을 사용한 거! 스팸김밥햄을 일반 햄보다 두툼하고 짭조름해서 정말 김밥에 찰떡입니다. 밥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이 햄 하나만으로도 풍미가 살아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오늘 사용한 재료는 오이, 단무지, 계란지단, 당근볶음, 스팸김밥햄 입니다.
라면은 '투움바라면’
요즘 저희 가족은 에드워드 리 쉐프가 광고하는 ‘투움바라면’에 꽂혀 있습니다. 크리미하면서도 매콤한 소스가 포인트인 투움바라면!
(맵찔이에겐 좀 매울수도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라면이야? 파스타야? 싶었는데, 자꾸 먹다 보니 중독성 있습니다. 면발도 쫄깃하고 소스에 잘 어울려서, 김밥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밸런스 최강 조합! 물론 호불호는 좀 갈릴 수 있습니다. 약간 크림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완전 추천!
한끼의 행복
아주 작지만 꽉 찬 한 끼! 바쁘고 지치는 평일이지만, 이렇게 작게나마 가족들과 함께하는 루틴이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히 특별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위해 김밥을 말고, 라면을 끓이는 그 과정이 소중한 일상이 되더라구요. 혹시 여러분도 일주일 중 특별한 음식 루틴 있으신가요? 우리 함께 나눠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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