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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요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조 원 규모의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2025년 8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확정되면서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정부는 2차 추경을 통해 22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초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피지컬AI의 의미와 중요성
피지컬AI(Physical AI)는 AI가 로봇,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 공장 설비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이라면, 피지컬AI는 현장 중심 실행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제조업, 물류,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입니다.
핵심 사업 내용
- 핵심 기술 개발: 로봇 제어, 자율주행, 센서 융합, 실시간 데이터 처리 등 기술 고도화
- 연구 인프라 구축: AI 컴퓨팅센터, 피지컬 AI 실증 테스트베드 및 연구 클러스터 조성
- 산업 생태계 조성: 현대자동차, 네이버, SK텔레콤, 리벨리온 등 대기업과 전북대, KAIST, 성균관대, ETRI, KETI, 캠틱종합기술원 등이 참여
전북 지역의 강점
전북은 기존의 자동차·농기계·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피지컬AI 적용이 용이합니다. 또한 스마트팜 산업과 새만금 RE100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산업단지 모델을 통해 AI-제조-에너지 융합 실증에 최적화된 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전북을 피지컬AI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강점이 됩니다.
기대 효과
- 산업 혁신: 제조업 디지털 전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 지역 경제 활성화: 대기업 및 스타트업 유치, 신규 고용 창출, 인재·연구기관 유입
- 국가 경쟁력 강화: 전북을 피지컬AI 테스트베드로 육성, 대한민국 AI 주권 확보
향후 과제
- 인프라 확충: 5G 통신망, 전력 인프라, 자율주행 시험도로 등 연계
- 인재 양성: AI 전문 인력 교육 및 지역 인재 정착 지원
- 지속 가능한 생태계: 기업-연구기관-대학 협력 강화
- 윤리 및 안전 기준: AI 윤리 준수, 데이터 보호, 안전성 검증
전북 피지컬AI 사업은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되는 AI 실증 프로젝트입니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 학계가 함께 협력해 전북을 대한민국 피지컬AI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한국이 차세대 AI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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