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전북 남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 금암공원까지 확장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복체험, 전통놀이, 유채꽃 포토존 등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 행사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남원에서 봄의 낭만과 전통의 멋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제95회 춘향제, 무엇이 달라졌을까? 1.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의 변화 올해부터 춘향선발대회는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참가 연령도 기존 만 26세 이하에서 만 29세 이하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대회 일정이 축제 개막 전날인 4월 30일로 조정되어, 선발된 춘향들이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