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탈출' 시리즈가 '대탈출: 더 스토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4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아옵니다. 이번 시즌은 7월 23일 티빙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며, TVN 예능이었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으로 무대를 옮겨 더욱 커진 스케일과 몰입감 있는 세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새로운 시작, 변화된 출연진
새 시즌에서는 기존 '대탈출'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가 그대로 출연합니다. 여기에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여 신선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멤버 교체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핵심 멤버였던 김종민, 신동, 피오가 하차했으며, 신동은 언론 기사를 통해 멤버 교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혀 기존 팬들의 아쉬움과 서운함을 더했습니다. 새로운 멤버들이 '대탈출' 특유의 케미와 기존 멤버들의 활약을 얼마나 따라잡을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의 가장 큰 과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백현과 여진구의 경우 예능 경험이 많지 않아 이들의 어리숙함이 주는 신선함이나 기존 멤버들과의 케미가 주목됩니다.
연출진의 변화: 정종연 PD의 하차와 새로운 제작진
'대탈출' 시리즈의 독보적인 연출을 맡아온 정종연 PD는 CJ ENM 퇴사로 인해 이번 시즌에서 하차했습니다. 대신 '삼시세끼 정선편', '백패커'를 연출한 이우형 PD와 '삼시세끼 산촌편', '알쓸별잡'의 양슬기 PD가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정종연 PD의 하차는 팬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그의 독창적인 세트와 디테일에 대한 집착, 그리고 출연진들과의 케미스트리가 '대탈출'의 주요 강점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연출진이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얼마나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함께 불안감도 존재합니다.
기대 포인트 & 리뷰 티징
기대 포인트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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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캐릭터 조합 | 베테랑과 신예의 융합된 케미스트리 |
확장된 스토리라인 | 기존 탈출 넘어서 어드벤처 스릴러 무드 강화 |
새 연출진의 깔끔한 전개 | 이우형·양슬기 PD가 선보일 '탄탄한 이야기' |
기대와 우려 속 새로운 모험의 시작
이번 '대탈출: 더 스토리'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촘촘한 세계관 및 스토리를 약속하며 돌아왔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무엇인가에 쫓기는 캐스트 멤버들의 모습과 특히 새롭게 합류한 여진구의 모습이 드라마나 영화 티저처럼 보여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멤버 교체와 연출진의 변화라는 큰 도전을 안고 시작하는 '대탈출: 더 스토리'가 과연 많은 이들의 심장을 다시 두근거리게 하고, 성공적인 부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7월 23일 티빙에서 그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