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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좌석 등급,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에 대한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코노미석과 프레스티지(비즈니스)석 사이의 중간 클래스로, 더욱 여유롭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프리미엄석, 어떤 특징이 있을까?
대한항공의 프리미엄석은 승객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장기적 투자의 일환으로 도입됩니다. 오는 9월 중순부터 보잉 777-300ER 항공기에 처음으로 투입되며 중·단거리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석 상세 정보
- 도입 기종: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
- 첫 투입 시기: 2025년 9월 중순
- 주요 노선: 중·단거리 노선
좌석 사양 및 배치
- 좌석 수: 총 40석
- 배열: 2-4-2 구조
- 좌석 간격 (Pitch): 39~41인치 (약 1m) 일반석 대비 약 1.5배 넓은 공간 제공, 해외 주요 항공사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간격보다 여유로운 수준
- 좌석 너비: 19.5인치 (약 50cm)
- 좌석 등받이 각도: 최대 130도까지 젖혀짐
- 부가 기능: 다리 및 발 받침대, 헤드레스트 윙(프라이버시 윙)
서비스 및 편의시설
- 기내식: 프레스티지석 수준의 메뉴 제공 (주요리, 전채, 디저트 한상차림)
- 식기류: 아르마니/까사 제품 사용
- 음료: 프레스티지석과 동일한 품목 제공 (주류, 차, 커피 등)
- 기내 엔터테인먼트: 15.6인치 4K 고화질 모니터
- 탑승 수속 및 수하물: 모닝캄 카운터 이용, 우선 수하물 처리,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 Priority) 적용
- 기타: 기내 와이파이 지원
가격은 얼마나 될까?
노선과 여행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의 가격으로 넓은 좌석과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리미엄석 도입과 항공기 개조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업이 지연되었지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 항공기와 프리미엄석 서비스가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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