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남해’가 2025년 7월 5일 정식 오픈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냥 리조트가 아니에요. 이탈리아 남부 포시타노의 감성을 품은 지중해풍 리조트에,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 뷰라니요! 이쯤 되면… “남해에 포시타노 생겼다”고 해도 믿을 수준입니다.
📍 남해 바다 위, 그림 같은 절벽 위 풍경
쏠비치 남해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303번길 11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해 바다를 발아래 두고 있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위치부터 이미 감성 만렙입니다. 남해 다랭이마을을 참조하여 설계되었으며, 이탈리아 남부 포시타노 해안 절벽을 모티프로 자연의 단차 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다랭이논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섬들이 점점이 떠 있는 바다라니, 이건 뷰가 아니라 거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 당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객실
쏠비치 남해는 총 45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남해 조망이 가능합니다.
• 호텔 객실: 총 366실 규모로, 2인 슈페리어부터 6인 이상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총 6가지 타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복층형 객실이나 프라이빗 풀 객실 등 다양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 오션뷰가 가능하다고 해요.
• 빌라 객실: 총 85실로, 마레, 쏠레, 스텔라, 루나의 4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전부 독채 구조로 프라이빗함을 선사하며, 정원 9인, 최대 12인까지 머무를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입니다. 모든 빌라 객실에는 개별 테라스와 스파가 갖춰져 있고, 취사도 가능합니다. 특히 빌라 루나는 147㎡ 규모로 대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이라고 합니다.
• 펫 디럭스: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디럭스 객실도 준비되어 있어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도 좋은 소식입니다.
• 모든 호텔 및 빌라 객실에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쇼파드'의 어메니티가 비치됩니다.
🌟 인생샷 성지! 특별한 부대시설
쏠비치 남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피니티 풀입니다. 이탈리아 포시타노의 색감을 그대로 담은 알록달록한 풀은 파란 하늘, 알록달록한 건물,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져 완벽한 인생 사진을 선사할 것입니다. 패밀리풀과 키즈풀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국내 리조트 최초로 사계절 스케이트장인 '아이스 비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남해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스케이팅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로 제작되어 전기나 물 없이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재활용 소재로 지속 가능성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식음 시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뷔페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셰프스키친'은 통창 오션뷰를 통해 라이브 요리를 선보입니다.
• 다랭이논 사이에 자리 잡은 비스트로 ‘게미’에서는 청록빛 바다와 남해 석양을 배경으로 가볍게 한 잔 즐기기 좋습니다.
• 퓨전 다이닝을 맛볼 수 있는 '바래'도 있습니다.
• 이 외에도 베이커리/카페, 비스트로/펍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조트 곳곳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문화적 경험까지 더해집니다. 남해의 빛과 고요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존 '스피어', 남해의 윤슬과 다랭이논에서 영감을 받은 복합문화공간 '씨모어씨'도 눈길을 끕니다. 또한, 남해군에 '남해홍보관'을 무료로 기증하여 지역 관광과 먹거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대규모 프로젝트
쏠비치 남해는 4,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민간 주도의 대형 관광 프로젝트입니다. 2013년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12년간 경남도, 남해군, 민간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쏠비치 남해 개장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257명의 직원 중 153명(약 2/3 수준)이 지역 주민으로 채용되어, 지역 청년층의 정착과 추가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령화와 인구 소멸 위기 대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예약 및 가격 정보 (쏠비치 회원권 활용 팁!)
쏠비치 남해 객실 요금은 주중/금요일/토요일/성수기에 따라 모두 다르며, 회원 여부(기명/무기명) 및 회원의 지인 초청 여부에 따라 요금이 상이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호텔 슈페리어/슈페리어 액세서블 오션뷰는 일반 요금 90만 원이지만, 성수기(하이) 회원 기준으로는 17만 6천 원입니다. 룸 형태, 뷰, 회원 형태에 따라 가격은 모두 다르지만, 이 금액이 최소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회원이라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으니, 주변에 쏠비치 남해 회원이 있다면 지인 초청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회원 전용 혜택으로는 성수기 우선 예약, 연중 객실 요금 할인, 가족/지인 양도 가능, 고급 객실 우선 배정, 초청 시 지인 우대 요금 적용 등이 있습니다. 현재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쏠비치 남해 오픈 기념 회원권을 한정 운영 중이며, 소노리움17(5,100만 원), 소노러스, 노블리안 블랙 등의 회원권 종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쏠비치 남해 공식 홈페이지나 예약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쿠팡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핫한 만큼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해 쏠비치는 단순히 자고 쉬는 리조트가 아닙니다. 눈은 이탈리아, 마음은 한국 바다, 그 사이 어딘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입니다. 수영하다가 인생샷 한 장 찍고, 석양 보며 와인 한 잔, 그리고 스케이트까지 타는 이 특별한 경험을 올여름 쏠비치 남해에서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