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민국 장마 예상 기간 총정리 및 대비법 🌧️

 

다들 여름 맞이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무더위와 함께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장마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 장마는 어떻게 예상되는지, 지역별 시작일과 예상 강수량, 그리고 미리미리 대비해야 할 점들을 소스들을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장마, 언제 시작될까?

 

2025년 우리나라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마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그리고 중부지방으로 점차 북상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 지역별 예상 장마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주도: 6월 19일경 시작하여 7월 20일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 장마철은 약 한 달이며, 강수일은 17.5일입니다.

• 남부지방 (전라·경상): 6월 23일경 시작하여 7월 24일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중부지방 (서울·수도권·강원·충청): 6월 25일경 시작하여 7월 26일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 32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방향에 따라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언급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올해 장마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하는 소스들이 있습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6월에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상되며, 여름철 전체(6~8월)로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예측되기도 합니다. 일부 소스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합니다.

• 중부지방: 약 350-550mm (평년 대비 약 120%)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중심의 국지성 폭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 남부지방: 약 400-650mm (평년 대비 약 115%)로 예상됩니다. 짧고 강한 비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제주도: 약 450-850mm (평년 대비 약 110%)로 예상됩니다. 장마 기간 중 가장 강한 비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340380mm 정도로, 작년보다 10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스도 있습니다. 작년(2024년)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평년 대비 약 32.5% 증가한 474.8mm를 기록했으며, 중부지방 506.3mm, 제주도 561.9mm, 남부지방 450mm였습니다. 다만, 작년에 비해 올해 해수면 온도가 낮아져 강수량 감소를 예상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올해 장마의 특징은?

 

2025년 장마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높은 기온: 장마 기간 중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24~25°C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8월까지 높은 기온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높은 습도 및 열대야: 습도는 80% 이상으로 높아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열대야 현상도 빈번할 수 있습니다. 장마가 끝난 후에도 고온다습한 기류가 유입되어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7월 초에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기 불안정성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짧고 강한 비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 돌발성 폭우: 마른 날씨 후 돌발성 폭우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태풍: 올해 첫 태풍 발생은 평년보다 늦어지고 있으며, 다음 주(6월 초 기준)에 제1호 태풍 '우딥'이 발생할 가능성이 언급됩니다. 올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태풍은 평균치인 23개 정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말8월 초 사이에 폭염과 태풍이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상 현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북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 부근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류 유입 강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과거 장마 예상 시기를 발표했지만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져 장마 예보를 하지 않고 통계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미리 장마철 대비하세요! 

 

예상되는 폭염과 폭우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설 점검: 주택 주변 배수구와 하수구를 점검하여 침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창문 및 문틈 방수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지대, 공사장, 지하차도 등 위험 지역의 사전 점검이 필수입니다.

• 비상용품 준비: 손전등, 보조 배터리, 응급약품, 비상식량, 생수 등을 미리 준비해두세요.

• 안전 유의: 빗길 운전 시에는 감속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며,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보행자도 시야 확보와 차량 움직임에 주의해야 합니다.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들은 비상시 대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내 위생: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자주 환기하며 음식물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야외 활동: 갑작스러운 폭우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는 기상 예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비상 상황(고립 등)에 대비하여 휴대폰 배터리 충전 및 방수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2025년 장마는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의 강수량과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의 최신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장마 관련 FAQ

자주 묻는 질문들을 통해 장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Q: 장마철 실내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실내 습도를 낮게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가 생긴 경우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 빠르게 처리하세요.

 

Q: 장마철 운전 시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빗길에서는 감속 운전하세요. 급정지는 피하고,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하세요.

 

Q: 장마 기간 중 실내 습도 관리 방법은?

A: 제습기 사용, 환기, 건조제 배치를 통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